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영민 타격상 (문단 편집) == 이영민 타격상의 저주 == [include(틀:상위 문서, top1=야구계의 저주들)] 고교에서 가장 뛰어난 타격을 보인 이에게 수여하는 상임에도 불구하고, 정작 [[KBO 리그|한국프로야구]] 출범 이후에는 뚜렷한 활약을 보인 수상자를 찾아보기 힘들며, 도리어 그 중에는 비운의 스타들이 더 많다. 1991년 수상자 [[강혁(야구)|강혁]]은 고교 시절 초고교급 천재 타자로 불렸으나 이중등록과 음주운전, 병역비리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끝에 쓸쓸히 은퇴해야 했고, 1993년 수상자이자 '제2의 [[김재현(1975)|김재현]]'이라 불리던 [[조현(1976)|조현]]은 나무배트에 적응하지 못한 데다 스윙의 약점도 극복하지 못하면서 여러 팀을 전전하다가 결국 방출되었으며, 국제 대회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이며 국내외의 큰 기대를 모으던 [[김건덕]]은 고교시절 혹사로 인해 어깨가 망가져서 은퇴해야 했으며,[* 실제 보직은 투수였으나 타자로서도 크게 활약했다. 사실 대학 진학 때까지만 해도 그나마 재활이 가능한 수준이었으나(한양대 진학 당시 1년 동안은 마운드에 서지 않기로 되어 있었다.) 재활 중 국가대표로 뽑히면서 다시 공을 던질 수밖에 없었으며 이때 어깨가 완전히 망가지고 말았다.] 고교 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던 [[신민기(1980)|신민기]]는 프로에 와서 통산 타율 1할조차 치지 못한 채 병역비리에 연루되었고 복귀 후 거의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결국 방출되었다. 8,90년대에 이런 일이 반복되자, 항간에는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이들은 결국 망가진다는 흉흉한 소문이 퍼졌는데, 이것이 일명 '''이영민 타격상의 저주'''이다.[* 1985년(김경기)부터 2004년(최정) 사이 수상자 중 성공한 선수가 없다. 그나마 투수 박근홍이 나은 경우다.] 2000년대 들어 2004,2005년 수상자인 [[최정]], [[김현수(1988)|김현수]]가[* 다만, 김현수도 결국 프로 지명은 받지 못했다. 자세한 건 김현수 문서를 참조하자.] 프로야구 정상급 타자로 자리 잡으면서 2000년대에 들어와 드디어 '이영민 타격상의 저주'가 풀렸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, 유감스럽게도 [[현실은 시궁창]]. 2006년 수상자인 [[전민수|전동수]]는 프로에 올라와서 단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한 채 [[경찰 야구단]]에 입단했다가 복귀 후 1년만에 방출되어 새 팀을 구해야 했으며, 2007년 수상자인 김경한과 2008년 수상자인 [[이창진]],송현우는 프로 지명조차 받지 못하고 대학에 진학해야 했다.[* 김경한은 원광대로 진학했으나 1년만에 야구를 그만두었으며, 건국대로 진학한 이창진은 [[한국프로야구/2014년/신인드래프트|2014년도 신인드래프트]]에서 롯데에 2차 6라운드로 지명되어 뒤늦게나마 프로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고 KT를 거쳐 KIA에서 2019년부터 1번타자 중견수로 활약중이다.] 2013년 수상자 [[조영우]]의 경우는, 고등학교 때 4번 타자 겸 에이스를 했는데, 한화에 입단한 뒤 타자로 1군에 올라가려면 2-3년이 걸리고 투수로 1군에 올라가기가 더 쉽다는 말을 듣고 아예 투수로 전향한 뒤. [[송진우(야구)|송진우]] 2군 투수코치에게 체인지업을 전수받아 14시즌 1군에 콜업된 뒤 몇 경기 선발출장 뒤 2군으로 내려갔다... 2000년대 이후 최정-김현수 이외 살아남은 사람은 [[박근홍(야구선수)|박근홍]](개명 전 박정태)과 박민우, [[최원준(1997)|최원준]] 그리고 2016년 현재 [[전민수]]로 개명한 전동수와 [[송성문]], [[김혜성(야구선수)|김혜성]] 정도다. 2003년도 수상자인 박근홍은 투수로 데뷔해 1군에 좌완 원포인트나 추격조 등으로 자주 비치나 확실한 1군멤버는 아니다. 다행히 2015년에 꽤 쏠쏠한 활약을 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. 2011년 수상자인 [[박민우(야구선수)|박민우]]는 2014시즌 주전 2루 자리를 꿰차더니 당해 [[KBO 신인상]]을 탔다. 그리고 15, 16시즌에는 각각 0.304, 0.343의 고타율과 46, 20도루를 기록하며 NC의 중심 타자가 되었다. 2015년 수상자인 [[최원준(1997)|최원준]]은 데뷔 후 2년간 1군에서 감초 역할로 기용되어 3할 타율을 기록하면서 출중한 포텐셜을 드러내고 있다. 넥센시절 1군에서 안타 하나도 못 친채로 방출되었었던 [[전민수|전동수]]도 kt에 재입단하여 2016년 현재 1군에서 제법 쏠쏠한 타격실력을 보여주며 붙박이 준주전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으니 기대는 해볼만하다. [[하주석]]도 한화 이글스의 주전 유격수로 살아남았다. 그리고 2019 시즌에 [[이창진]]이 드디어 포텐이 터지면서 중견수로 쏠쏠한 활약을 하고 있다. 2020년 들어서 싹수가 보이던 [[김혜성(야구선수)|김혜성]]이 만루홈런을 터트리는 등 2루, 유격, 좌익수를 오가며 맹활약중이다. 그러다가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프로 미지명 수상자가 나왔다. 다행히 2022년에는 야수최대어이자 [[롯데 자이언츠]]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[[김민석(타자)|김민석]]이 수상하면서 4년만에 프로 지명 수상자가 나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